매우 친절한데다가 꼼꼼하게 학생들을 챙겨주기까지 하는,
학원에서는 만나기 힘든 자상한 선생님이 나에게 말했다.

"와아, 글씨가 참 예쁘시네요."



내가 악필이라는 사실은 나 스스로도 매우 잘 알고 있지만
그래도 막상 이 소리 들으니 순간 으쓱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.

'좋아, 이렇게 오늘 기분도 약간 Up되는 듯 하군. 후후후'



하지만 뒤이어 이런 말이 날아왔다.

"아까 글씨 쓰시는 거 보니까
이것저것 손으로 만드시는 거 잘 하실거 같아요.
피규어나 뭐 그런거..."


손으로 만드시는...
피규어나 뭐 그런거...


손으로 만드시는...
피규어나 뭐 그런거...


손으로 만드시는...
피규어나 뭐 그런거...


손으로 만드시는...
피규어나 뭐 그런거...


손으로 만드시는...
피규어나 뭐 그런거...


손으로 만드시는...
피규어나 뭐 그런거...






[Dog君, 2007.]


[Dog君, 2007.]


[mOng., 2008.]



서둘러 십자수가 취미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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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/09/02 19:39 2008/09/02 19:3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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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mOng 2008/09/02 22:46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왜 그분도 같은 계열일지 모르잖아...

    •  address  modify / delete 2008/09/07 09:06 Dog君

      이번 달 다 가기 전에 좀 친해지면
      진짜 진지하게 함 물어볼까...

  2. 날백수 2008/09/03 22:11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오덕오덕